[DA:이슈] 김혜수 가정사 고백 “모친 채무변제 책임無”…응원 봇물 (종합)

입력 2019-07-1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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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김혜수 가정사 고백 “모친 채무변제 책임無”…응원 봇물 (종합)

배우 김혜수가 어머니 채무 관계에 대한 입장을 전하면서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김혜수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뒤 몇 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고 있다.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었다. 김현정은 방송에서 “피해자들이 김혜수의 이름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김혜수 측은 "김혜수의 어머니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 왔다.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해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2012년경,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었으며 그 과정에서 어머니와 관계까지 끊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과거에 발생했던 어머니의 금전문제를 오랜 시간 해결해야했다.

그러면서 "김혜수와 연락을 단절한 어머니가 가족과 아무런 상의나 협의 없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8년 가까이 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혼자 행한 일들을 김혜수가 알 수 없다. 어머니가 하는 일에 개입한 사실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문제의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다. 그 책임은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끝까지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알 수 없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하여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 어머니가 한 일 때문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으나 김혜수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혜수의 개인사가 허위사실과 뒤섞여 유포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위법한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김혜수는 이번 일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마지막까지 합당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향후 본인의 명의를 도용하여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당당한 태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수의 예상치 못한 가정사가 밝혀지면서 팬들은 김혜수의 입장을 응원하고 있다. 김혜수는 올 하반기 영화 ‘내가 죽던 날’ 촬영을 시작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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