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이 ‘씬의 퀴즈’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설명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드 호텔에서는 XtvN ‘씬의 퀴즈’ 제작 발표회가 장동민,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 이준석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세찬은 멤버들 간의 케미에 대해 “장동민과 유병재 사이의 케미가 있다. 우선 장동민 씨는 유병재 씨가 무슨 말을 하면 언제든 화를 낼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그리고 후반부에는 허경환 씨와 나의 앙숙 케미를 봐달라. 허경환 씨가 유독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경환은 “동료 중에서도 유독 거슬리는 사람 하나는 있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XtvN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여섯 명의 출연진들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 쇼. 어떤 퀴즈 프로그램보다도 협동심이 중요한 가운데 스타들이 '씬'과의 퀴즈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