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후반기 첫 타석 볼넷… 최근 7G 연속 출루

입력 2019-07-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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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의 기세를 이어갔다.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프람버 발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델리노 드쉴즈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고, 엘비스 앤드러스의 내야땅볼을 틈타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전반기 마지막 경기 4출루의 기세를 이어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출루 행진을 펼쳤다. 당시 추신수는 2안타-2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추신수는 최근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전반기 막바지에 타격감을 회복했다.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서 7번 출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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