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프랑스 누르고 5-6위 결정전 진출

입력 2019-07-12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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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대표팀이 프랑스를 꺾고 5-6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유니버시아드 축구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핀토 경기장에서 열린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축구 5-8위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3-2로 꺾었다.

앞서 8강에서 일본에 0-2로 패하며 5-8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전반 26분 김민준의 프리킥 선제골, 전반 43분 양지훈이 추가골로 앞서갔다.

후반 16분에 한 골을 허용한 뒤 후반 19분 자책골로 실점하며 동점으로 쫓기게 된 한국은 후반전 추가시간 3분 김현우가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가까스로 승리했다.

한편, 한국은 14일 5-6위 결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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