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서울대 인근 자취방 찾기…초특급 매물 쏟아진다

입력 2019-07-14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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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서울대 인근 자취방 찾기…초특급 매물 쏟아진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서울대생의 첫 번째 자취방을 위해 뇌섹남 방송인 타일러, 연예계 브레인 유병재, 래퍼계의 유재석 넉살이 코디로 각각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대생 아들과 그를 대신해 자취방을 구해 달라 신청한 어머니 의뢰인이 등장한다. 그동안 서울에서 함께 지내던 누나가 고향 창원으로 내려가면서 동생 서울대생은 혼자 남게 되었다. 이에 서울대생과 어머니의 의뢰 조건은 서울대학교에서 30분 이내로 등교할 수 있는 조용한 동네로, 공부 공간과 휴식 공간이 반드시 분리된 곳을 요청했다.

서울대생의 자취집을 구하기 위해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넉살, 덕팀에서는 자취방 전문가 유병재와 뇌섹남 타일러가 출격한다.

덕팀에서는 자취방 전문가 유병재와 서울대 전문가 타일러가 나섰다. 1988년생 동갑내기 브레인 두 코디가 찾은 곳은 봉천동에 위치한 복층 집으로, 1층과 2층으로 공간 분리가 확실하고 1년에 2회 청소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또 다른 매물에서 ‘베大방小 A타입’과 ‘베小방大 B타입’ 2가지 구조의 타입을 공개하며 자취방 전문가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복팀에서는 박나래 팀장이 예능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는 래퍼 넉살과 함께 다양한 구조의 매물을 소개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자타공인 교통의 요충지 사당동 테라스 하우스로, 이곳의 매력은 원룸의 깜짝 변신과 1층 테라스에서 즐기는 루프 탑 카페 뺨치는 전망이었다. 과연 1층에서 루프 탑 전망이 실현 가능한 일인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박나래의 눈길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집안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두 사람으로 하여금 세입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는 후문이다.

김숙 팀장은 흔히 들어봤지만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모르고 쓰고 있는 테라스와 발코니, 베란다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깜짝 강의시간을 가졌다. 김숙의 강의가 이어지는 동안 스튜디오에 출연한 파이터 김동현이 이해를 못하는 표정을 짓자, 뇌섹남 타일러는 스튜디오 세트 그림을 이용해 눈높이 교육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대생의 첫 번째 자취집 구하기는 오늘(14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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