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못지 않은 터닝포인트”

입력 2019-11-04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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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스포츠동아DB

‘나를 찾아줘’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 못지 않은 터닝포인트”

영화 ‘나를 찾아줘’ 이영애가 1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말했다.

4일 서울 CGV압구정에선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영애는 이날 “1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햇수를 따지면 오래 됐지만 시간이 빨리 흘렀을 뿐이고 일단 기쁘다”라고 복귀 소감을 말했다.

이어 “촘촘한 연극 대본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정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같이 이뤄가는 마을 사람들 전체가 주인공인 영화”라며 “14년 동안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중간에 드라마는 했었다. 오랜만에 한 작품인만큼 확신이 들었다”고 ‘나를 찾아줘’를 선택한 이유를 덧붙였다.

특히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차이는 그때와 달리, 지금은 내가 엄마가 돼 있다는 데 있다. 보다 입체적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며 “‘친절한 금자씨’ 못지 않게 나에게는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라고 연기 포인트를 설명했다.

‘나를 찾아줘’는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다.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물이다.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김승우 감독이 제작했다. 오는 11월 27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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