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설인아-조윤희, 박해미와 삼자대면…진실 밝힐 수 있을까

입력 2019-11-10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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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설인아-조윤희, 박해미와 삼자대면…진실 밝힐 수 있을까

설인아와 조윤희가 박해미와의 날 선 만남으로 긴장감이 극에 다다를 예정이다.

오늘(10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설인아(김청아 역)가 조윤희(김설아 역)와 함께 박해미(홍화영 역)를 찾아가 대립각을 세운다.

앞서 김청아(설인아 분)는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백림(김진엽 분)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사건을 조사했으나, 홍화영(박해미 분)의 계략으로 인해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홍화영이 돈으로 자신을 매수하려 했던 것을 녹취하며 증거를 얻은 상황. 피해자인 친구와 가해자인 형부 도진우(오민석 분)사이에서 그녀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김청아가 김설아(조윤희 분)와 비장함 가득한 모습으로 홍화영을 찾는다. 남편이 가해자라고 밝히길 망설이는 김설아를 간절한 부탁으로 설득한 것. 결국 같이 홍화영을 만난 두 사람은 아들을 끔찍이 사랑하는 그녀를 설득시킬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시킨다.

또한 김청아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찾아간 형부 도진우의 병실에서 예상 밖 인물을 만난 뒤 굳어버린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녀를 마주한 사람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과연 김청아가 갑자기 마주친 반갑지 않은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긴장감 폭발시키는 얽히고설킨 관계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진실까지, 김청아와 김설아의 고군분투 진실 찾기는 더더욱 극의 재미를 고조시킨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설인아와 조윤희, 박해미의 만남은 오늘(10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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