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심혈관 시술 후 딸 예림에게 한 말은? “헬렐레 하고 살아”

입력 2015-03-26 09: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이경규가 심장혈관 시술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지난 주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과거 한 차례 스텐트 시술을 받은 적 있다고 밝히고 혈관 상태를 점검하는 추가시술을 받기 위해 딸 예림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오랫동안 예능계의 대부로 활약해오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경규의 입원소식은 시청자들은 물론 딸 예림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시술 전 사전검사를 받으며 긴장 된 모습을 숨기지 못하던 이경규는 수술실로 들어간 후에도 긴장과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 동안 아빠의 건강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던 딸 예림도 힘들어하는 아빠의 모습에 초조함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술을 끝내고 나온 아빠 이경규는 예림이에게 "너도 내 체질을 물려받았다. 운동 많이 하고 야채 많이 먹어라"라고 걱정하며 "헬렐레하고(?) 살아. 고민 많이 하면 안 돼"라며 농담처럼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걱정의 말을 건네 따뜻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