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 이봉원, 박미선 위한 특별 밥상 대령…애정 뚝뚝

입력 2016-02-11 13: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개그맨 이봉원이 차줌마를 뛰어넘는 ‘봉줌마’로 등극한다.

11일 방송하는 채널A 부부관찰 리얼 버라이어티 ‘아내가 뿔났다-남편 밥상‘에서 이봉원은 갱년기로 고생하는 아내 박미선을 위한 특별한 밥상을 차렸다.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굴. 자연산 굴로 아내를 위한 밥상을 차리기에 나선 이봉원은 굴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스태미나에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 쉴 틈 없이 굴을 먹었다고. 이를 본 박미선은 “지금도 좋은데 (굴을 먹고) 더 좋아지면 어떡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봉원은 지난번 선보인 풀코스 새조개 요리에 이어 풀코스 굴 요리에 도전했다. 무굴밥, 배추 굴전, 굴 짬뽕탕 등 다양한 굴 요리에 고추기름까지 직접 만드는 정성을 선보인 이봉원은 과연 차줌마를 뛰어넘는 봉줌마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봉원의 사랑 가득한 풀코스 굴 요리는 11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은 살림 무식자 남편들이 뿔난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며 서로 소통하는 부부관찰 리얼 버라이어티.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