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몰카에 아내 강주은 눈물 “악몽 같은 순간”

입력 2016-05-06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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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 상대로 몰래카메라 작전을 펼쳤다.

5일 밤 11시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의 생일을 맞아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최민수-최유진 부자의 007작전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는 강주은의 생일날 온 가족이 잡지 화보촬영을 하게 되자, 촬영 현장에서 생일파티를 해주기로 결심하고 아들 유진이와 함께 치밀하게 몰래카메라 계획을 세웠다.

화보촬영 당일 최민수는 ”강주은을 깜짝 놀라게 할 생각에 신난다. 복수의 날이 왔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최민수는 화보 촬영이 마무리 될 무렵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화를 내고 이에 강주은은 당황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자신을 위한 몰래카메라일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 못한 강주은은 아들 유진이를 다독이며 “최민수가 또 사고를 치네. 같이 다니면 이렇게 늘 위험하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악몽같다”라고 말하며 불안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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