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루타 이어 2타점 적시타… 절정의 타격감

입력 2016-06-28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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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세 번째 2루타를 기록한데 이어 역전 타점까지 만들어내며 폭발적인 타격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2로 뒤진 3회 뉴욕 양키스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로 우익수와 우익선상 사이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이는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이자 이번 시즌 세 번째 2루타. 추신수는 이번 2루타로 최근 기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이어 추신수는 2-3으로 뒤진 4회 세 번째 타석 2사 만루 상황에서 역시 노바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이번 시즌 추신수는 득점권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득점권타율 0.444. 득점권 상황에서 상대 투수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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