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대타로 나서 3G 만에 안타 추가… 타율 0.240

입력 2016-07-25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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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교체 출전해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5-4로 앞선 8회 3루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강정호는 무사 1루 상황에서 토미 조제프의 땅볼 타구를 백핸드로 잡아 2루로 정확히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호수비는 좋은 타격으로 이어졌다. 강정호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불펜 투수 헥터 네리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지난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 추가. 이로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36에서 0.240으로 소폭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한 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5-4로 승리했다. 스털링 마테가 3안타 2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또한 맷 조이스는 시즌 10호 홈런을 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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