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母 자살 소동 “죽고 싶은 생각만 든다고 하소연했더니 오해”

입력 2016-07-25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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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모친 육흥복씨

가수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가 자살 소동에 대해 해명했다.

육흥복 씨는 25일 한 매체를 통해 이슈가 된 자살 우려 경찰 출동에 대해 해명했다. 육씨는 “친구 A에게 전화로 하소연했는데, 이를 오해한 A가 경찰에 신고해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A와 통화할 때 ‘죽고 싶은 생각만 든다’고 하소연했다”며 “속상해서 옷을 가져가라고 했다. 살았을 때 주는 건 괜찮지만 죽어서 주면 유품이니 가져가랬다. 그랬더니 무서워서 신고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24일 오후 1시 3분경 ‘장윤정 모친 육흥복씨가 자살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기 용인시 마평동에 있는 육흥복 씨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육흥복 씨와 면담한 후 ‘자살 우려는 없다’고 결론짓고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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