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 때문? SNS 비공개 전환

입력 2016-08-23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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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엄태웅 성폭행 혐의 피소’ 때문? SNS 비공개 전환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전해진 가운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윤혜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앞서 이날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앞서 연합뉴스는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최초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하고 있다.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종업원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해 분당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동아닷컴에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우리도 보도를 통해 접하고 사실 여부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와 관련해 현재 어떠한 답변도 드릴 수 없다. 확인이 우선이다. 이후 대응이나 구체적인 입장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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