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영란 “남자 잘못 만나 19금 동영상이나 찍고…” 결국 눈물

입력 2016-08-2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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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영란이 과거의 음란 동영상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허영란과 오승은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격했다.

이날 허영란은 과거 동영상 루머에 대해 담담하게 해명했다. 허영란이 루머에 대해 확실히 결론지어야겠다고 다짐한 것은 포장마차에서 대화를 하던 두 여성 때문이었다고.

당시 옆 테이블에 앉은 두 여성이 수군대는 소리를 들은 것. 이미 동영상에 출연한 여성을 허영란으로 간주해버린 두 여성은 허영란을 ‘동영상’이라고 지칭해버리기까지 했다.

허영란은 그간 “내가 아니면 아닌거야”라며 스스로 위로하고 견뎠지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허영란은 동영상 루머에 대한 기사에 달린 댓글을 회상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잘나가다가 남자 잘못 만나서 이상한 종교에 빠지고, 쉴 때 할 거 없으니 19금 동영상 찍고…” 허영란은 악성 댓글에 억장이 무너져 내렸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또 허영란은 남편 역시 문제의 동영상을 봤고 “이건 말도 안 돼. 당신 몸매가 더 예뻐”라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허영란은 과거 19금 음란 동영상 속 여자와 닮았다는 이유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현장 토크쇼-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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