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측 “음주운전 변명의 여지 없다...활동 전면 중단”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6-09-29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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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측 “음주운전 변명의 여지 없다...활동 전면 중단” [공식입장 전문]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킨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호란 소속사 측은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호란의 음주운전 사실을 알리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란은 최근 이혼 소식이 보도된 후 클래지콰이로서 컴백하며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이었다.


이하 호란 측 공식입장 전문

호란 소속사 지하달 입니다.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호란은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가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호란은 이번 일에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호란은 앞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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