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VS 구멍”… 해외에서 논란 중인 사진, 어떻게 보이나요?

입력 2016-10-24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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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지난해 인터넷상에서 ‘파검 VS 흰금’ 드레스 색깔 논쟁이 뜨거웠죠. 많은 네티즌은 서로 자신에게 보이는 색이 맞다며 설전을 벌인 바 있는데요.

또다시 이와 비슷한 착시 사진이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논란 중인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에는 시멘트로 만들어진 기둥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기둥의 꼭대기입니다. 정사각형의 모서리와 모서리를 중심으로 반을 나눴을 때 오른쪽 부분에 음영이 져 있습니다. 이를 두고 ‘튀어나온 피라미드’라는 주장과 ‘움푹 패인 구멍’이라는 의견이 엇갈린 것이죠.

대다수의 네티즌은 “누가봐도 피라미드가 아니냐”면서 “그림자 방향으로 봤을 때 피라미드가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일부 네티즌이 “움푹 패인 구멍으로 보인다”고 반박해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구멍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학교 다닐 때 잠만 잤냐”면서 “만일 구멍이라면 음영이 뒤바뀌어야 한다. 기둥의 그림자 방향과 구멍이라 생각되는 곳의 그림자 방향이 반대니 구멍일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뜨거운 설전이 벌어진 착시 사진,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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