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예슬·테디, 연애 4년 만에 결별…“바빠 소원해졌다”

입력 2016-10-24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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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예슬(35)과 작곡가 테디(본명 박홍준 38)가 4년 간의 교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개연인으로 숱한 화제를 뿌렸지만 최근 각자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탓에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24일 “한예슬과 테디가 얼마 전 헤어졌다”며 “스타의 사생활인 만큼 이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관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11월 연인 관계가 처음 알려졌다.

그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밝혀진 직후 ‘쿨’하게 서로를 응원하면서 팬들의 지지를 얻은 대표적인 ‘스타커플’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최근 테디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음반 작업에 주력하고, 한예슬 역시 해외 활동 등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사생활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게 됐지만 이와 별개로 한예슬은 연기 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올해 3월 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한예슬은 현재드라마 출연을 논의 중이다.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테디는 빅뱅, 투애니원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음반 프로듀서로,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잇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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