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단장 “강정호 도울 방안 모색할 것”… 음주 치료 받을 듯

입력 2016-12-06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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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음주운전 사고 후 물피도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29)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닐 헌팅턴 단장이 입을 열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6일(이하 한국시각) 헌팅턴 단장의 강정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헌팅턴 단장은 "당장은 노사 협약에 따른 조치를 따르는 것이 맞다"면서 "우리는 강정호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헌팅턴 단장은 "당장은 노사 협약에 따른 조치를 따르는 것이 맞다"면서 "우리는 강정호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헌팅턴 단장은 "어떻게 강정호를 도울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만 바른 길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만 그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매체는 "강정호가 개정된 치료 프로그램 위원회로부터 음주 치료와 관련된 감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2015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500만 2015 달러)을 통해 피츠버그와 4년간 총 연봉 1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2년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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