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한 김정남 암살 사건에 음모론 제기

입력 2017-02-23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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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방송에서 북한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했다.

최근 일본의 한 방송은 2013년 일본 후지TV가 보도한 김정남이 일본 방문 당시 사진과 암살 당시 사진을 비교했다.

비교된 사진을 보면 일본 후지TV가 보도한 사진에는 김정남의 상반신 전반에 문신이 있지만, 말레이시아 언론이 공개한 사진에는 배 부분에 문신을 찾을 수 없다.

김정남 사건은 외신에서도 관심있게 다루고 있는 상황. 앞서 17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김정남의 미스터리’라는 기사에서 “김정남이 정치적 야심을 드러낸 적이 없고 마음대로 살아왔다”면서 김정남의 등에 새겨진 용 문신과 나이트클럽 출입, 포르투갈 와인과 페라가모 로퍼를 좋아한다는 것을 언급하며 그의 삶을 미루어 봤을 때 이번 사건에 대한 의문이 더 깊어진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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