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스탤론, 과거 보디가드와 16세 소녀 성폭행 ‘충격적’

입력 2017-11-1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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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71)이 과거 16세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40세였던 1986년 팔씨름 영화 ‘오버 더 톱’ 촬영 당시, 라스베이거스 힐튼 호텔에서 자신의 보디가드 마이클 드 루카와 함께 16세 소녀를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녀는 당시 마이클 드 루카가 구강성교를 강요했다고 말했다. 또 스탤론과 구강성교를 할 때 마이클 드 루카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경찰에“매우 불편했지만, 다른 선택이 없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16세 소녀는 “스탤론이 우리 둘 모두 유부남이기 때문에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말을 하면 그들은 자신을 때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16세 소녀가 무서워했고 굴욕감을 느꼈기 때문에 언론에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과연 실베스터 스탤론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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