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상화 “곽윤기, 첫만남 당시 제정신 아닌 줄”

입력 2018-03-15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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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곽윤기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화는 "곽윤기를 태릉선수촌 식당에서 처음 봤다. 그전부터 곽윤기가 싹싹하고 예의 바른 친구라고 알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점심시간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곽윤기가 적나라하게 속옷을 빼면서 오더라. 제정신이 아닌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곽윤기는 "내 엉덩이가 큰 편이다. 남들에 비해 속옷이 많이 들어간다"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곽윤기에게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하자, 곽윤기는 "키가 작아서 잘 못 본다"고 셀프 디스했다.

이어 곽윤기는 윤종신에게 "잘 못 보시죠?"라고 질문했고, 윤종신은 "나 잘 살고 있는데 왜 그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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