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측 “KBS 출연 정지 해제…‘1%의 우정’ 녹화 완료” [공식입장]

입력 2018-04-16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탁재훈 측 “KBS 출연 정지 해제…‘1%의 우정’ 녹화 완료” [공식입장]

방송인 탁재훈이 KBS2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 합류한다.

16일 탁재훈의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탁재훈이 11일 배우 장승조와 함께 ‘1%의 우정’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탁재훈의 ‘1%의 우정’ 합류는 단순한 출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 2014년 2월 불법 도박 혐의로 인해 지상파 3사로부터 출연 정지를 당한 탁재훈. 그는 2년여 자숙 끝에 2016년 3월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탁재훈은 이를 시작으로 MBC와 SBS에도 차례로 복귀했다. ‘1%의 우정’에 출연하게 되면서 탁재훈은 ‘달빛프린스’ 이후 5년 만에 KBS와 함께하게 됐다. 이로써 모든 방송사의 출연 정지가 해제된 탁재훈이 ‘악마의 재능’을 살려 다시 전성기를 누릴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