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니콜라스 케이지, 낭비벽으로 재산 탕진”

입력 2018-04-24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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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낭비벽으로 대부분의 재산을 잃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한 매체는 지난 20일(현지시각) “니콜라스 케이지가 비싸고 괴상한 물건들을 사 모으며 재산을 탕진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국세청에 630만 달러(약 67억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국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귀신 들린 집’을 340만 달러(약 36억 원)에 구입했다. 이어 유럽 고성 2채를 각각 1000만 달러(약 106억 원)와 230만 달러(약 24억 원)에 샀다. 바하마 제도에 위치한 무인도에는 300만 달러(32억 원)를 지불했다.

심지어 사람의 머리뼈까지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지는 한때 할리우드에서도 가장 돈을 잘 버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전 재산만 1억5000만 달러(약 1600억원)에 집 15채를 보유했던 적도 있다.

해당 매체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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