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그룹 멤버, 여고생 강제 추행 '논란'

입력 2018-04-26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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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토키오의 야마구치 타츠야(46)가 여고생을 강제 추행했다.

일본 다수의 현지 매체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야마구치 타츠야가 여고생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월 일어났다. 야마구치와 여고생은 NHK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으며, 당시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이 여고생은 친구와 함께 야마구치의 맨션을 방문했다가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집에서 나온 여고생은 경찰에 직접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야마구치 타츠야는 현재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다.

한편 야마구치 타츠야는 1994년 5인조 그룹 토키오로 데뷔했다.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16년 이혼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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