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황신혜, 이혼 당시 시부에 아파트 받아”

입력 2018-06-21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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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황신혜의 이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황신혜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진 기자는 "황신혜 씨는 2번의 이혼의 아픔이 있다. 1987년 전성기때 재벌 2세와 결혼을 발표했지만, 9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는 전 남편의 잦은 해외출장이었다고. 그에 따르면 황신혜는 이혼 당시 위자료를 전혀 받지 않았다. 황신혜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시아버지는 그에게 아파트 한 채를 선물했다고 한다.

박종권 대중문화평론가는 "재벌 2세와 이혼하고 나서 9년 동안의 독신 생활을 했다. 이후 98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 소개로 만났는데 결혼 당시 임신 5개월이었다. 이듬해 딸 이진이를 출산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결혼 7년 만인 2005년 2월에 협의 이혼을 하게 된 것이다.

남혜연 연예부 기자는 "남편의 사업 부진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하게 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경제적 이유와 성격 차이라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당시 연예계에서 소속사가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한 건 처음 있던 일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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