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동현♥송하율 “11년 동안 정말 많이 싸우고, 헤어지고…” 눈물

입력 2018-07-19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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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에 합류 소식을 전한 김동현-송하율 예비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말미에 다음 주 예고편에 김동률-송하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9월 29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 이날 김동현은 "예비신부는 나와 11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정말 많은 정을 쌓았던 친구다. 예비신부 22살, 나는 28살 때 처음 만났는데 어린 나이지만 시간 될 때마다 와서 내조를 참 잘해줬다. 오랜 시간 연애를 하다보니까 '영원히 함께하자. 인연인가 보다' 이렇게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송하율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이내 "아무 일도 없이 여기까지 온 게 아니고 중간에 정말 많이 싸우고, 헤어졌다. 다시는 안 볼 것처럼 싸우고, 상처를 주고"라고 고백했고, 송하율은 "'이제 서로 진짜 연락하지 말자' 그래서 전화번호 다 지우고, 사진도 다 정리하고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과 송하율의 리얼한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들의 일상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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