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나와” 정가은·황혜영 등,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분노

입력 2018-07-19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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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나와” 정가은·황혜영 등,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분노

방송인 정가은과 황혜영 등 아이를 둔 연예인들이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에 분노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말 숨쉬기가 힘드네요. 애를 재울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 제발 이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고 적었다. 이는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에 관한 정가은의 견해다.

황혜영은 역시 인스타그램 계정에 “명치 끝에 뭐가 걸린 것처럼 계속 가슴이 답답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영유아 사고들. 비단 요즘 일뿐은 아니겠지만 몇일 전 차안방치사고 소식을 들은 날부터 뭔갈 하다가도..자다가도..자꾸만 한숨이 쉬어지네요. 거기에 또 어린이집 학대라니요”라고 썼다.

이어 “미치겠다. 소리가 저도 절로 나오는데 그 부모들은 오죽할까요. 어찌 그맘을 들여다볼수나 있을까요. 그 작은 몸으로 견디기엔 너무 벅찼을 고통 가늠할수도 없습니다”라며 “아이의 사고는 백프로 어른들의 잘못일텐데 같은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있는 엄마로써 조금의 이해도 납득도 용서도 안되네요”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저 작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그냥 같은 어른으로써 미안하다고만 자꾸 되뇌어집니다. 너무 많은 생각과 감정들로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먹먹하네요”라면서도 “욕 나옵니다 솔직히”라고 분노의 감정을 표출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육교사 김모 씨는 아이를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우고서 온몸으로 올라타 누른 걸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아이를 억지로 재우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온라인 등에서는 화곡동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행동에 분개하고 있다.

<다음은 정가은 SNS 전문>

정말 숨쉬기가 힘드네요 애를 재울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어떻게 이런일이...우리 아이들한테 어떻게.. 제발제발..이런일이 앞으로 일어나지않게..

<다음은 황혜영 SNS 전문>

요 몇일 명치끝에 뭐가 걸린것처럼 계속 가슴이 답답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영유아사고들. 비단 요즘 일뿐은 아니겠지만 몇일전 차안방치사고 소식을 들은 날부터 뭔갈 하다가도..자다가도.. 자꾸만 한숨이 쉬어지네요. 거기에 또 어린이집학대 라니요... 미치겠다...소리가 저도 절로 나오는데 그 부모들은 오죽할까요.. 어찌 그맘을 들여다볼수나 있을까요 그 작은 몸으로 견디기엔 너무 벅찼을 고통 가늠할수도 없습니다. 아이의 사고는 백프로 어른들의 잘못일텐데 같은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있는 엄마로써 조금의 이해도 납득도 용서도 안되네요.
그저 작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그냥 같은 어른으로써 미안하다고만 자꾸 되뇌어집니다. 너무 많은 생각과 감정들로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먹먹하네요...

#대한민국에서워킹맘으로산다는것 #대한민국에서아이를키운다는것 #대한민국에서아이를건강하게키운다는것 #욕나옵니다솔직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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