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최화정·이영자 수영복 매직”…‘밥블레스유’도 웃었다

입력 2018-08-10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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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이영자 수영복 매직”…‘밥블레스유’도 웃었다

‘먹방’은 거들뿐이었다. 그저 수영복 한 번 입었을 뿐인데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9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 8회는 시청률 평균 0.9%, 최고 1.2%를 기록했다. 이는 ‘밥블레스유’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2018년 올리브 단일 채널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채널 타깃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0.8%, 최고 1%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유료플랫폼 기준) 놀라운 수치다. 그리고 이 시청률의 배경에는 최화정, 이영자가 있었다.

이날 ‘밥블레스유’ 에서는 가평으로 단합대회를 떠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밥블레스유’ 제작진은 먹거리를 잔뜩 사들고 가평으로 출발했다. 그 과정에서 김숙은 영화관이 맛집이라며 영화관을 찾을 것을 종용했다. 팝콘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그곳에서 간식을 구매할 생각. 최화정과 이영자는 영화관에서 떡볶이 등을 파는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신세계라는 반응.

그렇게 영화관을 찾은 김숙과 최화정. 팝콘 냄새가 퍼지자 메뉴에 있는 모든 음식을 구매할 기세다. 간식의 신세계에 빠진 최화정이다.

방대한 음식을 구매한 김숙과 최화정. 차 안에서 대기하던 송은이는 그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영자는 두 사람만 음식을 섭취하고 온 것을 눈치채고 검사에 나섰다. 입안 검사까지 하며 수색했다. 결국 자백하는 김숙과 최화정. 그렇게 수다는 시작됐고, 차 안 ‘먹방’도 펼쳐졌다. 분명 단합대회를 가야 하는데 망부석이 되어 영화관 앞에서 ‘먹방’을 펼쳤다.

한참 먹다가 ‘본분’(단합대회)을 자각한 네 사람은 다시 가평으로 향했다. 그 과정에는 프로그램의 포맷인 사연풀이도 함께 했다. 처음 영화관을 경험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입은 쉬지 않았다. 먹고 말하고, 먹고 말했다. 언니들의 ‘먹수다’(먹방 수다)는 가평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됐다.

가평에 도착한 네 사람. 서로 챙겨온 도시락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편의점 도시락을 집밥인 것처럼 조작했다. 결국 들통났지만, 편의점 도시락의 발전에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이영자와 최화정은 손맛 가득한 음식을 차려왔다. 그 맛에 네 사람은 영화관에서 사온 간식 먹방은 잊은 채 또 먹기 시작했다.

이후 시작된 단합대회장. 수영장은 물론 오락실까지 완비된 펜션에서 네 사람은 본격적인 단합대회를 시작했다. 하지만 물놀이는 쉽지 않았다. 폭염으로 달궈진 수영장 물은 온천수를 연상하게 했다. 마지 못해 시원하다고 생각하고 물놀이를 시작한 김숙. 그 과정에서 방송 심의 규정에 어긋나는 장면이 노출될 뻔해 시선을 끌었다. 옷이 물에 젖어 몸매가 드러난 것.

또 송은이는 소녀시대를 따라 하려다가 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냥 내동댕이쳐졌다. 최화정은 레드컬러의 수영복 자태를 드러냈다. 송은이는 “미국 부자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 역시 수영복 몸매를 드러냈다. 무려 카운트다운까지 펼쳐진 이영자의 몸매 공개. 쉽게 볼 수 없고, 아무곳에서나 볼 수 없는 이영자의 수영복 몸매가 대방출됐다. 놀라운 점은 이영자의 수영 실력이다. 하지만 튜브에서는 역시 몸개그였다. 이렇게 네 사람은 즐겼고, 홍학 튜브는 혹사 당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네 사람이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더 뜨거웠다. 특히 최화정과 이영자의 수영복 자태는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을 장악했다. 그만큼 파격적이었다.

이에 대해 ‘밥블레스유’ 연출자 황인영 PD는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시청률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동네 언니들과 함께 밥 먹는 기분’이라는 시청자들의 메시지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심이 담긴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의 초심을 지켜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먹방’이냐는 핀잔 속에 시작했지만, 그 핀잔을 수치와 화제성으로 이뤄낸 ‘밥블레스유’다. 앞으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먹부림 토크’ 외에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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