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손연재, 아시안게임 개막식 해설위원 등장 “많이 떨려”

입력 2018-08-18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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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체조요정’ 손연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이날 손연재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개막식 중계 방송에 연출가 양정웅, 이재후 아나운서 등과 함께 해설위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손연재는 “선수로서 개막식을 참가하는 게 아니라 해설위원으로서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많이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기수 경험을 언급하며 “내게는 잊을 수 없는 대회였는데 모든 경기를 마치고 폐막식 기수로 나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리듬 체조 경기는 항상 대회 후반부에 있어서 선수단 입장을 함께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선수단 입장을 지켜보니 새롭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아시안게임에서는 12년 만에 남북 공동입장이 이뤄졌으며, 북측 기수로 북한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주경철, 남측 기수는 여자농구 단일팀 주장 임영희가 나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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