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 2018’, 최종 라인업 55팀 공개

입력 2018-09-20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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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18’, 최종 라인업 55팀 공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이하 GMF 2018)’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새로이 합류한 8팀의 아티스트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가장 뛰어난 공연을 선보이는 힙합/알앤비 계열 최고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이다. 2016년 GMF 10주년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출연 했던 에픽하이가 GMF에 첫 출격하며, 지난해 GMF를 통해 놀라운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AOMG의 수장 박재범, 감각적인 음악을 앞세운 히트곡 제조기 자이언티도 출연을 확정했다. 세 아티스트 모두 화려한 연주자로 구성된 밴드 셋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인데, 특히 박재범과 에픽하이는 영상과 특효가 가득한 클럽 미드나잇 선셋 무대의 헤드라이너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근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신예들도 만날 수 있다. 세련된 스타일의 중저음 보이스 이요한, 소울풀한 음색의 독특한 싱어송라이터 오존, 2018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 입상한 오이스터, 훈스도 나란히 GMF의 신고식을 치를 전망이다. 여기에 열정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모던록의 간판 밴드 몽니까지 출연을 결정하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은 총 55팀의 최종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출연 소식 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한 보아, 박재범, 에픽하이, 윤하를 필두로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소란, 정준일, 스윗소로우 등 GMF을 이끌어온 아티스트, 어반자카파, 멜로망스, 폴킴, 치즈, 선우정아 등 GMF의 새로운 간판 아티스트, 로이킴, 볼빨간사춘기, 김나영, 양다일에 이르는 대중성 기반의 음원 강자들과 CJ튠업 출신의 신예들까지 총망라 되며 이번 GMF 2018은 그야말로 ‘완벽한 균형감’의 구성을 갖추게 됐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들도 많다. 이요한의 무대에 멜로망스 김민석이 지원사격을 하는 것처럼 몇몇 아티스트의 공연에 깜짝 피처링 아티스트가 등장해 특별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 공개 예정인 타임테이블을 통해 사인회, 고스트댄싱, 해브어나이스데이 쇼케이스, 하이터치회 등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들도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야외 페스티벌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은 오는 10월 20일 토요일, 21일 일요일 올림픽 공원에서의 개최까지 30여일을 앞둔 가운데 다양한 방면에 걸쳐 명성에 걸맞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후문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민트페이퍼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홈페이지 및 SNS에서, 티켓은 인터파크와 멜론티켓, 예스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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