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훈 결혼도 쇼리·이광섭·김혜선과 같은날 “11월3일 ★웨딩데이”
11월 3일은 무슨 날인가. 많은 연예인이 이날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인 결혼식을 치른다.
먼저 개그맨 이광섭이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광섭과 예비신부는 오랫동안 오빠·동생으로 지내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교제 1년 만에 부부로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동료 개그맨 김준현, 김원효가 1, 2부를 나눠 각각 맡는다. 축가는 미정이다. 이광섭은 “결혼을 못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장가를 가게 됐다. 너무 행복하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마이티마우스 멤버 쇼리(본명 소준섭)도 11월 3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쇼리는 약 1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성과 이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예식은 간소하게 치른다는 소속사의 입장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