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륜해 출신 염아륜, 동성 스캔들 보도에 “사생활 관리를 못했다”

입력 2018-11-09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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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기 그룹 비륜해 출신 방송인 염아륜이 동성 스캔들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대만 매체는 염아륜이 3명의 남자를 동시에 만났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염아륜은 7일(현지시간) 입장문을 냈다.

염아륜은 "나 자신의 사생활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이런 사태가 벌어진데 대해 정말 죄송하다"면서 "누군가에게 진지한 감정을 줬지만 끝낼 때 좋게 정리하지 못해 예상치 못하게 이런 일이 벌어져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배우겠다. 보도로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 그리고 줄곧 나를 지지해준 가족과 친구, 팬들께도 매우 죄송하고, 소속사의 포용과 존중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염아륜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남성 A씨는 염아륜이 자신을 만나면서 2명의 남자와 외도를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염아륜이 남성들과 입을 맞추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염아륜은 “친구와의 사적인 교류”라고 일축했지만,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염아륜 SN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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