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기 의혹’ 마이크로닷, ‘날보러와요’ 편집 없이 등장

입력 2018-11-20 2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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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기 의혹’ 마이크로닷, ‘날보러와요’ 편집 없이 등장

부모 사기설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이 ‘날보러와요’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마이크로닷은 20일 밤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전체 출연진이 등장하는 오프닝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초반에는 마이크로닷의 멘트 없이 화면이 전환됐으나 이후에는 투샷으로도 나오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날 당시 이웃 주민들의 돈을 연대 보증 등의 형식으로 편취하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글이 확산됐다. 마이크로닷 측은 19일 “부모님에 대해 온라인에서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부모에게 사기당했다는 피해자의 인터뷰가 나오고 여기에 충북 제천 경찰서에서 발급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혐의에 대한 사건사고사실확인원까지 공개돼 논란이 더욱 크게 일었다.

때아닌 논란으로 직격타를 맞은 프로그램은 ‘날보러와요’ ‘도시어부’ ‘국경없는 포차’ 등이다. 마이크로닷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도시어부’ 측은 “상황을 일단 지켜보겠다. 다만, 준비된 방송은 그대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첫방 예정인 ‘국경없는 포차’ 측은 “마이크로닷은 2호점 '도빌 포차'에 스페셜 크루로 참여했다. 초반 방송 분량이 없고 중후반 출연 예정으로 일단은 추이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날보러와요’ 측은 앞서 “금일 방송분은 예정대로 나갈 예정이다. 논란 이전에 촬영된 분량인 만큼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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