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용대 변수미 “이혼 절차 진행”…갑작스러운 파경 이유 뭘까

입력 2018-12-19 11: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이용대 변수미 “이혼 절차 진행”…갑작스러운 파경 이유 뭘까

오랜 교제기간 끝에 결혼해 행복할 줄 알았던 이용대·변수미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이혼 절차를 밟고 협의 이혼을 진행 중이다.

이용대의 소속사 요넥스 코리아 관계자는 19일 오전 동아닷컴에 “이용대와 변수미가 이혼 조정을 위해 법원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두 사람이 성격차이 등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지만, 구체적인 내막은 모른다. 사생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육권 등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우선 협의 이혼을 진행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와 변수미는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2012년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2017년 2월 열애 6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같은 해 4월에는 득녀하기도 했다. 또 그해 9월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에 ‘냄비받침’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용대와 변수민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용대와 변수미는 이혼 절차를 밟으며 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이혼 조정 과정에서 양육권 등 분쟁이 발생할 경우 향후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협의 이혼 과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변수미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예명 한수현으로 배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12년 영화 ‘수목장’을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내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