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드디어 데뷔전 치러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입력 2019-01-13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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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이강인, 드디어 데뷔전 치러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이강인(17·발렌시아)이 발렌시아 구단의 역사를 썼다.

이강인은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2018~2019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서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2분 데니스 체리셰프를 경기에 출전해 1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6~7분여의 짧은 출전시간이었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1부리그 데뷔 자체에 의미가 있는 출전이었다.

경기 후 발렌시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최연소 외국인선수로 라리가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만 17세 327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전기록은 2003년 18세에 데뷔한 모모 시소코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 에브로와 32강전에 출전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공식경기 데뷔기록과 최연소 발렌시아 외국인 선수 출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강인은 한국인으로서 최연소 유럽 5대 리그 정규리그 출전 기록도 새로 썼다. 이강인의 데뷔 이전에는 남태희(알두하일)가 2009년 프랑스 리그앙 발랑시엔에서 당시 만18세 36일의 나이로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지욱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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