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광수♥이선빈 열애 #하하♥별 임신 #김종국 결혼, ‘런닝맨’ 기자회견

입력 2019-01-13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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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이선빈 열애 #하하♥별 임신 #김종국 결혼, ‘런닝맨’ 기자회견

이광수부터 김종국까지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선빈과 열애 중인 이광수, ‘다둥이 아빠’가 된 하하, ‘2018 SBS 연예대상’ 2관왕에 오른 김종국 등의 깜짝 기자회견이 펼쳐졌다.

먼저 이날 멤버들 갑작스러운 기자회견에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로 흥겨워했다. 이광수의 열애 소식에 관한 내용임을 직감하고 ‘이광수 몰이’에 집중했다. 이광수 최측근인 하하는 “네 맞습니다. 사귑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폭로(?)하듯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당황스러운 듯 애초롭게 하하를 바라봤다. 열애 심경에 대해서는 “기사를 보고 제일 걱정했던 게 ‘월요일 날 어떻게 하지?’ 였다”며 “많은 관심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언제부터 사귀는 거냐’, ‘많이 사랑하느냐’고 질문 폭격을 했고, 이광수는 “한 명씩 물으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민은 자신이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람이라고 으스댔다. 전소민은 “내가 ‘사랑의 오작교’였다. 내가 이선빈 번호를 이광수에게 넘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이광수와 전소민은 비즈니스 커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하는 “이광수가 난봉꾼 캐릭터를 갖고 있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그 캐릭터 내가 한 번 해보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100일에 대한 질문도 이었졌다. 이광수는 “100일에 뭐했냐”는 물음에 노코멘트 하겠다더니 이내 “우리 둘은 ‘그런 걸’ 챙기는 편이 아니다”고 답했다.

또 유재석은 “앞으로 어떤 사랑을 하겠느냐”고 물었고, 이광수는 “많은 분이 관심과 응원을 해주셔서”라고 고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뒤이어 하하·별 부부의 셋째 소식이 전해졌다. 하하는 “셋째 임신 사실을 알고 아내 별에게 미안했다. 별을 위해 약속했었다. 네가 서 있는 자리에서 활동하라고. 그런데 참을 수 없었다”고 셋째가 생긴 배경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셋째 태명에 대해서는 “둘째는 원래 딸인 줄 알았다. 지금 셋째는 느낌이 와서 일단은 ‘송’(SONG)이라고 지었다”며 “셋째야 건강해라. 예쁘고 건강하게 살겠다”고 다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2018 SBS 연예대상’ 2관왕에 오른 김종국은 “수상소감을 잘못했다”고 정정하려고 했지만, 유재석이 타이틀 매치 기자회견 같다고 농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해서는 “올해 연애를 해서 내년에는 결혼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 소개팅은 부담스럽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만나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갑자기 “오빠 여기도 있어”라며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하는 김종국에게 멀리 찾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국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2018 S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소민 역시 다시 한번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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