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빽가, 뇌종양 판정 당시 떠올리며 눈물 “부모님께 죄송했다”

입력 2019-03-24 22:34:00
프린트


[동아닷컴]

SBS ‘미운우리새끼’ 코요태 멤버 빽가가 뇌종양 판정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미운우리새끼’ 24일 방송에는 김건모가 빽가의 집에 방문해 빽가 어머니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빽가는 과거 뇌종양 판정을 받은 때를 떠올리며 “그 때 너무너무 죄송했다. 부모님께 말씀을 못 드렸다. 끝까지 거짓말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수술 날짜가 다가오고 부모님 동의서가 있어야 했다. 워낙 위험한 상태였기 때문에 동의서를 써야 해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하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9살 때 그 병을 알았는데 어린 마음에도 걱정하실까봐 부모님께 전화를 못 드리겠더라. 어쩔 수 없이 말해야 되는 상황이 오니까 집으로 오시라고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웃으면서 말하려고 연습을 되게 많이 했는데 엄마랑 눈이 딱 마주치니까 그냥 주저앉아서 그 기간 동안 말 못 했던 것들이 너무 북받쳐 올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기자스페셜

이전 다음

뉴스스탠드

최신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