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3회 첫 실점… 옐리치에 홈런 허용

입력 2019-04-21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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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 복귀전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첫 실점했다. 최우수선수(MVP) 후보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투수 체이스 앤더슨을 공 세 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타순이 한 바퀴 돈 상태에서 맞이한 1번 타자 로렌조 케인을 높은 공으로 삼진 처리했다. 두 타자 연속 탈삼진.

하지만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옐리치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맞았다. 시즌 4번째 홈런 허용이다.

이후 류현진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라이언 브론을 삼진으로 잡아 3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3회 아웃카운트는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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