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네번째 결혼식 마쳤다…“마지막까지 축하해주셔서 감사, 잘 살겠다”

입력 2019-05-22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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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채 네번째 결혼식 마쳤다…“마지막까지 축하해주셔서 감사, 잘 살겠다”

코미디언 출신 연기자 성은채가 네 번째 결혼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성은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팔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하면서 “마지막 결혼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 성은채는 한국와 중국 네팔 각지에서 총 네 번에 걸쳐 결혼식을 진행했다. 네팔 불교 고위급 신자인 남자친구와 그의 가족을 위해 내린 결정. 성은채의 남편은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공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다국적으로 부동산 건설업을 할 정도로 부유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장거리 연애를 해왔는데 자주 못 보다보니 애틋함이 배가 되더라.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생겼다. 미룰 필요가 없을 것 같아 결혼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성은채는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서 활약한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동료 개그우먼들과 그룹 와우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한 성은채는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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