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모세 “입원 치료 중…컴백 어려워져 화가 난다” [전문]

입력 2019-05-24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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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 모세 “입원 치료 중…컴백 어려워져 화가 난다” [전문]

가수 모세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이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모세는 지난 20일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속 주행 중이었는데 뒤 차량이 충돌사고를 냈다. 허리통증과 두통이 심해 입원 중”이라며 “당시 운전자는 음주운전이 의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교통사고 피해 소식을 전했다. 그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며 “이번만큼 힘든 적이 없었다. 내 잘못 하나 없이 모든 게 꼬여버려서 너무 화가 나서인 듯 하다”고 말했다.

가요계를 떠났다가 회사의 권유로 다시 노래하기로 마음먹었다는 모세. 6월 프로그램 섭외와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던 그는 “이번 사고로 음원 들려드리는 건 불가능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모세는 “모처럼 마음 고쳐먹고 몸과 마음 제정비하여 제대로 된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당장 다음 주 예정된 공개방송 무대부터 신곡은커녕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나 있을지 걱정”이라며 “이 화가 식고나면 열정도 함께 식을까 더 걱정 된다”고 고백했다.

모세는 차량 피해도 막심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가해자를 만나게 되면 너무 화가 나서 손이 올라갈 것만 같다, 정상적인 똑같은 차를 내 눈앞에 가져다 놓으면 조금은 용서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아무 잘못 없이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혹시나 이 긴 글 끝까지 읽는 분이 계신다면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마시길”이라고 당부하며 글을 마쳤다.

<‘교통사고 피해’ 모세 심경글 전문>

잠이 안 오네요.
어제는 허리통증과 두통이 밤새 괴롭히더니 오늘은 등까지 가세했습니다. 병원에 여러 번 입원했었고 어쩌면 모두 이번보다 크게 다치고 아팠었는데.. 이번만큼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이번엔 제 잘못 하나 없이 모든 게 꼬여버려서 너무 화가 나서인 듯 합니다.

긴 얘기가 있지만.. 노래하기를 내려놓았던 제가 회사 대표님의 권유로 다시 노래하기로 마음 먹었고 마침 6월 중순쯤 예정된 #뒤란 이라는 콘서트형 프로그램 출연 섭외가 들어오며 그에 맞춰 신곡을 들려드리려던 참이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음원 들려드리는 건 불가능하게 될 것 같고 모처럼 마음 고쳐먹고 몸과 마음 제정비하여 제대로 된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당장 다음 주에 예정된 공개방송 무대부터 '뒤란' 무대까지 신곡은커녕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 수나 있을지 걱정이네요. 지금은 너무너무 화가 나는데 이 화가 식고나면 열정도 함께 식을까 더 걱정됩니다.

여기에 너무나도 아끼는 소중한 애마까지 잃는 상황이 올 것 같고 역시나 보험사 측에선 이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릴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돌릴 수도 돌리고 싶은 마음도 없겠죠.
지금 이 사고를 낸 그 가해자분 만나게 되면 너무 화가 나서 손이 올라갈 것만 같네요.

왜 아무 잘 못 없이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하는 건지.. 정말.. 혹시나 이 긴 글 끝까지 읽으신 여러분 계시다면.. 제발 음주운전은 하지 마시길...

#모세 #신곡발표 #실패
#음주운전 #사고
#피해복구 #불가
#분노

정상적인 똑같은 차 내 눈앞에 가져다 놓으면 조금은 용서해 드릴게.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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