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진-엄원상, 가장 정상적…나머지 비정상” 이강인의 재치

입력 2019-06-17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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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진-엄원상, 가장 정상적…나머지 비정상” 이강인의 재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환영 행사에서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재치 넘치는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정정용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 환영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누나가 둘 있는데, 소개해주고 싶은 동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강인은 “솔직히 아무도 소개해주고 싶지 않다”며 “꼭 해야 한다면 전세진(20·삼성 블루윙즈) 형이나 엄원상(20·광주FC) 형을 누나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가장 정상적인 형들인 것 같다. 나머지는 비정상이라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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