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야, XX아!!”…촬영 중 욕설까지 ‘난리 난 상황’

입력 2019-07-22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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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야, XX아!!”…촬영 중 욕설까지 ‘난리 난 상황’

현주엽이 고기를 굽다가 바닥에 떨어트리고 절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굶주린 현주엽 감독을 달래기 위한 김동량, 정희재, 박병우 뉴페이스 선수 삼인방의 저녁식사 속공 준비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현주엽은 새 시즌 시작과 함께 독박 육아에 고생할 선수 아내들에게 휴가도 주고 점수도 딸 겸, 조성민, 강병현, 김시래 선수와 그들의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났던 상황.

고기 사냥꾼 현주엽의 감당할 수 없는 고기 10kg 먹방에 놀라고, 반나절 독박 육아에 정신력과 체력이 바닥난 주장 강병현과 최고참 조성민은 자신들만 당할 수 없다는 생각에 신규 영입된 박병우 선수에게 전화해 펜션으로 강제 호출했다.

이날 영문도 모른 채 충격과 공포의 펜션을 찾아온 뉴페이스 삼인방은 현주엽의 얼굴을 보자마자 기겁했다. 이들을 격하게 환영하던 현주엽은 자리에 앉기도 전에 닭고기를 재료로 저녁식사를 만들라고 지시해 시작부터 고생길을 예감케 했다.

처음 만들어 보는 요리도 부담됐지만 무엇보다 이들을 압박한 건 옆에서 노려보는 현주엽의 굶주린 야수 눈빛으로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던 현주엽조차 “내가 봐도 정말 동네 깡패 같다”면서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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