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사별고백 “아내 희소병으로 사망…뇌까지 전이 됐었다”

입력 2019-08-14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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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사별고백 “아내 희소병으로 사망…뇌까지 전이 됐었다”

가수 김민우가 ‘불타는 청춘’에서 아내와 사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김민우는 1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가수에서 자동차 딜러로 변신한 사연 등을 공개했다. 그는 1990년 ‘사랑일 뿐야’로 데뷔해 가요 프로그램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김민우는 자동차 딜러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제대 후에 대출을 받아 녹음실을 냈다. 그런데 어느 날 지하에 세를 살던 분이 조울증으로 LPG 가스를 터트리고 돌아가셨다”며 “모든 피해를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불타는 청춘’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기에서 김민우는 아내와 사별했음을 알려 멤버들을 눈물짓게 했다.

김민우는 “아내가 2년 전, 희소병인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사망했다”며 “제일 센 약을 써도 안 잡히더라. 의사가 ‘보호자 분 잠깐 보자’면서 ‘시간이 며칠 남지 않았다’고 했다. 뇌까지 전이가 돼 내 생일을 물어봐도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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