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ML 데뷔 후 홈경기 최다 실점… 최악의 경기

입력 2019-08-24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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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홈구장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홈경기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 1/3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으며 무려 7점을 내줬다. 이는 류현진의 개인 통산 홈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다.

앞서 류현진은 부상에서 복귀한 직후인 지난 2016년 7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 2/3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부상 복귀 직후 경기보다 못한 성적을 낸 것. 당시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전 이후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경기까지 홈경기 평균자책점 0.81을 기록했으나, 이날 경기의 부진으로 1.87까지 급상승했다. 여러모로 잃은 것이 많은 경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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