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초통령’ 아론 카터, 친누나에게 성적 학대 주장

입력 2019-09-20 14: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원조 초통령’ 아론 카터, 친누나에게 성적 학대 주장

팝스타 아론 카터가 어렸을 때 자신의 친누나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론 카터는 19일 오후 트위터에 “내가 10살이었을 때 누나 레슬리 카터는 양극성 장애 치료를 받았다. 그녀는 자신이 느끼는 방식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고, 그녀가 그 감정을 상실했을 때 그녀는 절대로 믿지 않는 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레슬리는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10살에서 13살까지 나를 강간했다. 8살 때는 처음으로 두 명의 백업 댄서들에 의해 성적으로 학대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으며, “형(닉 카터)은 내 인생 전체를 학대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아론 카터는 “형이 진실을 말해주길 바란다. 모든 폭행과 강간 피해자들이 평화와 정의를 찾을 수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백스트리트보이즈 멤버인 닉 카터 측은 별 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닉 카터와 아론 카터의 누나인 레슬리 카터는 2012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25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