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결혼식장 등장…역대급 짠내 폭발 하루

입력 2019-09-21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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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짠함’의 대명사 임원희가 역대급으로 짠내 폭발하는 하루를 보낸다.

이날 임원희는 평소와 달리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결혼식장’ 에 나타났다. 더욱이 원희는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결혼을 하는 날이라고 밝혀 母벤져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원희는 행복이 넘치는 결혼식장에서 혼자 눈물나는 짠내를 유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를 보던 원희가 갑작스럽게 ‘울컥’하고 눈물을 보인 것! 심지어 신부의 어머니가 돌연 원희에게 “미안하다” 며 사과해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의 마음마저 짠하게 했다.

한편, 원희의 짠내는 결혼식 후 연회장에서까지 이어졌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식사 내내 좌불안석이던 원희가 급기야 식사 도중 “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라며 도망치듯 자리를 떠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외로운 미우새’ 짠희가 누구의 결혼식장에 간 것일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짠내의 쉰’ 임원희의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결혼식’ 장면은 22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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