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구혜선 폭로, 구혜선 “안재현과 맞짱…HB와 계약해지 원해”

입력 2019-10-08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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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폭로, 구혜선 “안재현과 맞짱…HB와 계약해지 원해”

구혜선이 다시 폭로를 시작했다.

구혜선은 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지난 6월 이적한 현 소속사다. 이혼 소송 중인 안재현 소속사이기도 하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갈등이 빚어지자 공개적으로 HB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을 해지 해달라고 요구 중이다.

그리고 이날 공개한 문자 메시지 역시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구혜선은 8월 18일 문보미 대표에게 “이사님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해준다는 말씀은 전해 들었다.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것이 맞고 안재현도 비겁하게 대표님 뒤에 숨는 행동은 안 했으면 한다”며 “나는 회사를 나가서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일대일로 싸우겠다는 의미) 뜰 생각이다. 이런 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계약 해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이후 8월 28일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문보미 대표는 답하지 않은 듯하다. 이에 구혜선은 8월 29일에 다시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구혜선은 “계약 해지 동의를 못하겠다는 거냐. 대표님이 먼저 이혼하려는 배우 둘이 회사에 있는 게 불편하다고 했다면서, 답장도 안 하고. 깨끗하게 마무리 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구혜선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소속사와 신뢰가 깨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혜선은 “이건(자신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 8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10월이다. 회사(HB엔터테이먼트)가 안재현 이혼에 관여하면서 나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다. 안재현과 대표님이 내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카오톡(에 있었으며 나와 안재현이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내가 녹취해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매니지먼트 도움 없이 나는 혼자 일한다.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은 나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일까. 의문이 든다. 2년간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 회사는 이상하게도 나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인먼트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현재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안재현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법원에 이혼 소송장을 접수하면서다. 구혜선도 반소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혼 조정 대신 소송을 통해 결혼 파탄 책임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릴 전망이다.

● 다음은 구혜선 폭로 전문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네요.

회사가 안재현 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안재현 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 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 없이 저는 혼자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 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일까요. 의문이 듭니다.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 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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