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트랩’ 임화영 “프로파일러들 찾아가 공부…주짓수도 배웠다”

입력 2019-01-15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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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임화영 “프로파일러들 찾아가 공부…주짓수도 배웠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임화영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스타 프로파일러로 변신한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2월 9일 첫 방송되는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임화영이 연기할 ‘윤서영’은 서울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 소속으로 뛰어난 프로파일링 능력을 지녔다.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방송 출연까지 겸하면서 스타 프로파일러로 떠올랐고, 서울경찰청 마스코트로 유명하다. 우현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에 투입되면서 베테랑 형사 고동국(성동일)과 공조 수사를 펼치며 진실을 파헤쳐 나갈 예정이다.

15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분석 중인 서영의 모습이 담겼다. 용의자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범죄 심리를 분석하는 프로파일러 서영의 활약이 펼쳐지는 순간이다.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당찬 표정은 서영의 걸크러쉬 매력에 궁금증을 불어넣는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를 개성 있게 표현해내며 안방과 스크린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임화영. ‘트랩’을 통해 완벽한 프로파일러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실제 프로파일러 분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는 등 직업에 대해 공부했다. 액션 연기를 위해서는 주짓수를 배웠다”는 임화영의 남다른 열정과 각오는 프로파일링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알아낼 서영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관계자는 “서영은 탄탄한 프로파일링 실력, 현장 수사에도 능숙한 액션, 거침없는 성격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프로파일러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라고 설명하며, “대본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자신만의 노력을 통해 서영 캐릭터를 완성시킨 임화영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펼쳐질 ‘트랩’의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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