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김지영, 미세먼지 뚫는 훈훈 현장 케미

입력 2019-02-23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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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김지영, 미세먼지 뚫는 훈훈 현장 케미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이시영, 오지호, 전혜빈, 이창엽, 신동미 등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미세먼지를 뚫는 무공해 청정미소가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먼저 ‘왜그래 풍상씨’의 눈물과 웃음 제조기인 풍상을 연기하는 유준상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캐릭터에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명연기를 과시하고 있는 그는 누구와 있어도 완벽한 케미를 뽐내며 ‘왜그래 풍상씨’의 화기애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어 풍상의 사고뭉치 동생 화상(이시영 분)이 보고만 있어도 함께 웃게 되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시영은 발랄하고 통통 튀는 화상을 연기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7-28회에서 풍상의 간암 사실을 알고 보여준 그녀의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유의 백만 불짜리 보조개 미소를 자랑하는 진상(오지호 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지호는 극 중 온갖 사고를 꾸미는 진상으로 분해 생고생을 자처하며 배우로서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한겨울 강추위 속 계곡물에 들어가거나 매몰차게 맞는 연기를 차지게 해내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화상과 쌍둥이 앙숙이자 풍상의 자랑 의사 동생 정상(전혜빈 분)의 꽃미모도 눈길을 끈다. 풍부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전혜빈은 쌍둥이 동생 화상 역의 이시영과 노란 가발을 맞춰 입고 귀엽게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분실을 연기하기 위해 민낯 투혼 중인 신동미는 정상의 결혼식 혼주를 연기하며 모처럼 화장을 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풍상과 분실의 사춘기 딸 중이를 표현하며 빼어난 연기력을 뽐내는 김지영은 상큼한 미소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풍상의 막냇동생 외상으로 분한 이창엽은 가만히 있어도 잘생긴 외모로 여심을 자극한다. 또 5남매의 뻔뻔한 엄마 노양심 역의 이보희의 맛깔스러운 연기는 현장 사진에서도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풍상네의 대소사를 모두 꿰뚫으며 큰 재미를 선사하는 슈퍼집 모자 전달자 역의 이상숙과 전칠복 역의 최대철의 밝은 미소도 눈길을 끈다.

촬영 현장 사진만 봐도 훈훈함이 넘치는 ‘왜그래 풍상씨’는 배우, 스태프의 각고의 노력 덕에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왜그래 풍상씨’는 집안의 기둥인 풍상은 간암에 걸려 간이식을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풍상이 동생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병을 숨기던 중 정상을 필두로 하나둘 그의 병을 알게 된 가운데 풍상에 대한 오해로 엇나간 외상만 풍상의 건강 상태를 모르고 있다. 더욱이 진상, 화상이 풍상에 대한 오해로 간이식을 해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풍상의 믿었던 동생들이 풍상을 살리기 위해 결단을 내릴지, 자꾸 눈물지을 일만 생기는 풍상에게 언제쯤 행복이 찾아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시청자분들의 무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재밌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 예정이니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유준상을 필두로 ‘제2의 풍상씨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네이버 해피빈 릴레이 굿액션을 종영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간암에 걸린 풍상씨에게 간을 줄 사람은 누구일지 의견을 내는 시청자 참여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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